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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div class="article-header"> <div class="article-meta"> <div class="article-meta-in"> <div class="article-title"> <h1>[현장] KT 주주총회, 주주들 “범죄자 황창규 구속” 반발</h1> ‘회장-이사회’ 구조 공고히 한 지배구조개편안, 청와대 출신 사외이사 선임안 등 5개 의결사항 원안 통과 </div> <div class="article-info"> <div class="writer meta-text">홍민철 기자 <span class="reporter-email">plusjr0512@vop.co.kr</span></div> <div class="meta-text"><span class="update">발행</span> 2018-03-23 12:21:43</div> <div class="meta-text"><span class="update">수정</span> 2018-03-23 15:01:21</div> <div class="meta-text"></div> </div> </div> </div> </div> <div class="article-body"> <div class="contents"><!-- ADOPCONS --> <!-- google_ad_section_start --> <div class="news_photo news_align_center"> <div class="photo-img"><!-- ADOPIMGS --> <img id="vopimageAD" src="http://archivenew.vop.co.kr/images/bbf303ed004e1f9c8ada8c0c817ef8a9/2018-03/23121247_4.jpg" alt="23일 KT 정기 주주총회 현장에서 ‘황창규 회장 구속 처벌’이라고 적힌 푯말을 든 주주가 항의하고 있다." /> <!-- ADOPIMGE --></div> <div class="photo_caption">23일 KT 정기 주주총회 현장에서 ‘황창규 회장 구속 처벌’이라고 적힌 푯말을 든 주주가 항의하고 있다.<span class="photo_credit">ⓒ민중의소리</span></div> </div> <div class="articlein_ad"> <div id="div-gpt-ad-1350270943364-0"></div> </div> <p class="article-text">KT 주주총회 현장이 “범죄자 황창규는 퇴진하라”는 고함으로 얼룩졌다. 의장으로 나선 황창규 회장은 항의하는 주주들의 반발을 뒤로 하고 의사봉을 두드렸다. 논란이 됐던 지배구조 변경, 청와대 출신 이사 선임 등 5개 주요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.</p> <p class="article-text">KT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 2층 강당에서 제3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. 주총장은 황창규 회장의 경영 행태에 반발하는 주주들의 항의가 시종일관 이어졌다.</p> <p class="article-text">주주들은 황창규 회장이 불법 정치자금을 기부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점을 들어 퇴진을 요구했다. 황 회장은 회사의 공금으로 구입한 상품권을 이른바 ‘상품권 깡’ 수법으로 현금화해 관련 상임위 국회의원들에게 후원금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. 경찰은 내달 중 황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.</p> <p class="article-text">일부 주주들은 “소환을 앞둔 범죄자 황창규가 어떻게 주주들의 권리를 대변하는 의장이 될 수 있느냐”고 반발했다. 30여명의 주주들은 ‘황창규 구속 처벌’이라고 적힌 푯말을 들고 주총 내내 일어서서 항의했다.</p> <p class="article-text">발언에 나선 한 주주는 “불법 정치자금 제공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황창규 회장이 기업 이미지를 실추시킨 책임을 져야한다”며 “KT 회장으로서 회사와 구성원, 그리고 주주를 사랑한다면 책임 지고 용퇴하라”고 요구했다. 주주들의 요구에 황 회장은 “수사 중인데다 주주총회와 관련 없는 사항”이라고 잘라 말했다.</p> <div class="iwmads-wrapper is-error"></div> <div class="news_photo news_align_center"> <div class="photo-img"><!-- ADOPIMGS --> <img id="vopimageAD" src="http://archivenew.vop.co.kr/images/bbf303ed004e1f9c8ada8c0c817ef8a9/2018-03/23121310_4_seoul.jpg" alt="23일 KT 정기 주주총회 현장에서 주주들이 황창규 회장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." /> <!-- ADOPIMGE --></div> <div class="photo_caption">23일 KT 정기 주주총회 현장에서 주주들이 황창규 회장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.<span class="photo_credit">ⓒ민중의소리</span></div> </div> <p class="article-text">주주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황창규 회장은 차례차례 의결사항을 처리했다. 제36기 재무제표 승인, 정관 일부 변경, 이사 선임, 감사위원 선임,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. 이에 따라 배당금은 전년 대비 200원 증가한 주당 1,000원으로 확정됐다.</p> <p class="article-text">회장-이사회의 권한과 담합 구조를 더욱 강화시켰다는 지적이 일었던 지배구조 개편안도 이날 주총에서 확정됐다. CEO추천위원회에 집중돼 있던 권한을 지배구조위원회, 회장후보심사위원회 및 이사회로 분산해 ‘회장후보 심사대상자 선정→심사→회장후보 확정’의 절차를 거치도록 한 것이 개편안의 골자다. KT는 “지배구조 투명성을 제고 하겠다”는 명분으로 개편안을 추진했지만 시민사회에서는 “이사회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나 이사회를 구성하는 사외이사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하다”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.</p> <p class="article-text">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근무 경력으로 논란이 된 김대유 전 청와대 경제정책수석, 이강철 전 시민사회수석의 사외이사 선임안 역시 통과됐다. 사내이사에는 KT 경영기획부문장 구현모 사장,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이 선임됐다.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65억원으로 확정됐다.</p> <p class="article-text">KT 황창규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“KT는 평창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데 이어 내년 3월 5G 서비스 상용화를 완벽하게 이뤄내겠다”며 “5G뿐 아니라 인공지능, 블록체인,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글로벌 플랫폼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”고 말했다.</p> <div class="news_photo news_align_center"> <div class="photo-img"><!-- ADOPIMGS --> <img id="vopimageAD" src="http://archivenew.vop.co.kr/images/bbf303ed004e1f9c8ada8c0c817ef8a9/2018-03/23121430_5.jpg" alt="23일 KT 정기 주주총회 현장에서 황창규 회장이 의사봉을 내리치고 있다." /> <!-- ADOPIMGE --></div> <div class="photo_caption">23일 KT 정기 주주총회 현장에서 황창규 회장이 의사봉을 내리치고 있다.<span class="photo_credit">ⓒ제공 : KT</span></div> </div> </div> </div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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